경북대병원 상반기 공공임상교수 뽑는다…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방안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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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2 10:38  |  수정 2024-04-12 10:40  |  발행일 2024-04-12
교육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지방의료원 등 의료 공백 해소 지원
대구·경북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에 3명 순환근무 배치
경북대병원 상반기 공공임상교수 뽑는다…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방안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은 오는 7월2일까지 '2024년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를 공개채용한다.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고 채용인원은 3명이다.

이들은 대구·경북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7개 기관 중 지원한 의료기관에 순환 근무하게 된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국립대병원 소속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지역에 배치하면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이다"며 "경북대병원이 지역 의료기관과 체계적으로 협력해 미충족 의료분야 및 지역 필수 의료 인력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국립대병원 소속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 근무로 배치해 감염병 등 필수 의료 및 수련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경북대병원은 울진군의료원 응급의학과, 영주적십자병원 신경외과에 공공임상교수 2명을 파견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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