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 대구권 전문대 3개교, 성공 운영 위해 '맞손'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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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6 08:05  |  수정 2024-04-16 08:06  |  발행일 2024-04-16 제16면
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수성대
협의체 발족·우수사례 성과 공유
사업단장·교직원 8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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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협의체 발족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권 전문대학 3개교(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수성대)가 지난 12일 호텔수성에서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협의체 발족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 구축형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3개교는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이날 모였다.

행사는 각 대학 LiFE 2.0사업단장 및 사업 관계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협의체 발족, 2부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 대학 LiFE 2.0사업단장들은 협의체 발족을 선언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체계 확립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성인학습자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과공유회 시간에는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집중이수제 중심(계명문화대 이태정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 △LiFE 2.0 비학위 과정 운영성과 공유(수성대 김남조 성인학습지원센터장)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교수법: 성인학습자 활용 중심(대구과학대 이희선 유아교육과 학과장) △LiFE 2.0 지자체 연계 우수사례(목포과학대 이민옥 성인학습지원센터장)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3개 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교류,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및 학점 교류, 성과 공유 및 확산, 평생교육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LiFE 2.0사업은 '대학을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 여건 및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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