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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밤 11시 42분쯤 서구 평리동 남평네거리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불이 난 상가 내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상가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얼굴 화상을 입었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밤 11시 42분쯤 서구 평리동 남평리네거리 인근 상가에서 내부 인테리어 작업 중 불이 났다.
불은 상가 내부를 태우고 7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상가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1명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도시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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