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자부 국가기술거래플랫폼 2차전지 분야 최종 선정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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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20:14  |  수정 2024-04-17 20:15  |  발행일 2024-04-18
경북도청
경북도청.영남일보 DB

경북도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 2차전지 중점산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 연구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관련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항·경남·울산 3개 테크노파크와 민간이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34억원(국비 18, 지방비 12억, 기타 4)이 책정됐다.

경북도는 2차전지 관련 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해당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사업화 중개 및 컨설팅 △2차전지 유망 기술탐색 △기술 개념증명으로 사업화 성공률 향상 △테크노파크 및 민간 거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연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 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 코디네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와 협력해 이전 기술이 2차전지 관련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확보된 기술거래플랫폼을 통해 우수기술을 적기에 도입하고, 2차전지산업 생태계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며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2차전지 전·후방 산업 시장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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