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콘텐츠 라인업 공개...'대학전쟁' 시즌2·獨 분데스리가 전경기 중계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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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14:45  |  수정 2024-04-17 14:47  |  발행일 2024-04-18 제16면
배두나·류승범 주연 신작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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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올해 선보이는 '새벽2시의 신데렐라' <쿠팡플레이 제공>

국내 주요 OTT 플랫폼들이 이용자 감소로 고심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중계효과로 올 1분기 이용자가 급증한 쿠팡플레이가 올해 선보일 오리지널 및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이보영의 카리스마와 절제된 감정연기가 두드러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시리즈 '하이드'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올해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애절한 사랑을 펼치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독보적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배두나와 류승범이 호흡을 맞춘 '가족계획'을 선보인다. 또 연하의 재벌 남친과 현실주의 신데렐라의 티키타카를 그린 신현빈, 문상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새벽2시의 신데렐라'도 올해 시청자를 찾는다.

매 시즌마다 포복할 웃음으로 즐거움을 주는 'SNL 코리아'가 현재 시즌 5로 화제를 모으는 것에 이어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엿볼 수 있는 '대학전쟁'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가 올해 스포츠 중계로 재미를 본 만큼 더 많은 스포츠 중계와 자체 콘텐츠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K리그 중계는 향상된 분석 그래픽, 특수 카메라 추가, 대형 게스트 출연 등으로 수준을 업그레이드 한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 2024-2025 시즌의 전 축구경기를 중계한다. 이밖에 2024 AFC U23 아시안컵, 2025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등 다채로운 스포츠 중계를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코미디부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 뇌지컬 서바이벌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 신선한 발상, 새로운 시도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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