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경북 황사 영향 계속…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 '나쁨' 수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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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09:41  |  수정 2024-04-18 09:41  |  발행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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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대구지역 미세먼지 '매우나쁨'을 보인 지난 17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미세먼지로 뿌연 대구를 배경으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윤호 기자 yoonhohi@yeongnam.com

18일 대구경북에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날까지 대구·경북·울릉도·독도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경북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다.

오후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소식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7℃다.

대구지방기상청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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