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오는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에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 파견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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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09:44  |  수정 2024-04-23 07:47  |  발행일 2024-04-23 제14면
아동 건강검진 및 감염성질환 실태조사 등 보건의료활동
김인원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오는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에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보건환경개선을 위해서다.

2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에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천5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 상태와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와 합동 조사를 통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2020년부터~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 위생 시설 등 지역 사회의 보건 환경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 진행한다.

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 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아동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 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 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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