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6개 해외 전담 여행사 선정, 간담회…2년간 해외 관광객 유치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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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4 20:24  |  수정 2024-04-24 20:25  |  발행일 2024-04-24
경북도 16개 해외 전담 여행사 선정해 해외 관광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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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는 16개 해외 전담 여행사를 선정, 간담회를 열고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경북도 해외 전담 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 2·3월 2개월간 전국 공모를 거쳐 낸시투어·대동성여행사·다원유에스에이·소라여행기획 등 경북도 16개 해외 전담 여행사를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 전담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경북도 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와 경북 특화형 관광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보다 전담 여행사 6개사를 확대했고, 활동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해외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도 신규 콘텐츠 개발 팸 투어 △관광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경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또 해외 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활동 △경북도 해외 관광객 유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20%) 등으로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으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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