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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고위 간부가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겨 두고 돌연 사퇴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산하 한 재단 최고 책임자인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다음날 바로 수리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지난 3일 오후 8시쯤 포항 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접수돼 사실관계 확인 중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폭행 문제 등으로 A씨의 사퇴를 요구했고,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2022년 상반기 이 재단 책임자 공모에 응모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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