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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행복발전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개장식 참석자들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행복발전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개장식을 26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에 건립된 주민편익시설은 2017년 5월 주민편익시설 설치 기본방침 수립 이후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21년 11월에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9월에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91억원이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찜질방 △스크린골프연습장 △어린이놀이방 △필라테스실 △다목적실 등이며, 맑은누리파크는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 연간 1억1천만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주민편익시설 운영 및 관리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1천600여명,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행복발전소"라며 "신도시 주민들이 더 나은 여가 활동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주민 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