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서 축제 열린다…'2024년 제5회 동성로축제' 개최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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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2 17:28  |  수정 2024-05-02 17:29  |  발행일 2024-05-07 제9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
뮤지컬·양철인간·마술 등 공연
부스 존·푸드코트 존 등 체험거리·먹거리 가득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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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35회 대구동성로축제 포스터.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대구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2024년 제35회 동성로 축제'를 개최한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부스 존, 푸드코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6시부턴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전야제와 병행해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1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축제 개막식은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DIMF 뮤지컬스타 축하 공연, 양철인간 마임퍼포먼스, 판타스틱 매직 퍼포먼스, 8090 디스코청춘나이트 등이 준비됐다.

'부스 존'에선 행사 기간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구간(CGV한일~옛 대구백화점)에선 △뷰티체험 △네일아트 △라탄공예 △헤어스타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3구간(동성로28아트스퀘어~동성로관광안내소)에서는 △지역 유명 작가 특별 전시전 △밀키트 판매 및 취·창업 상담 △각종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거리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다이소 대구동성로본점과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선 다양한 악기 연주와 댄스·마술 공연, 전국 칵테일 경연대회 등이 열리는 '버스킹 존'이 운영된다.

옛 제일은행사거리에서 다이소 대구동성로본점 앞(중구 동성로2가 187-1)까지 이어지는 '푸드트럭 존'에선 푸드트럭 12대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성로 일원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이벤트 부스에 가져다주면 스크래치 복권과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동성로축제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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