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경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바닥분수가 가동을 시작해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영남일보DB |
4일 대구경북지역은 낮에 맑은 하늘을 보이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25℃ 이상 (경북남서내륙 30℃가량) 올라 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29℃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15~20℃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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