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대한중환자의학회 기고문 공모전…영남대병원 우민주 간호사 우수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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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7  |  수정 2024-05-07 07:41  |  발행일 2024-05-07 제14면

[의료계 소식] 대한중환자의학회 기고문 공모전…영남대병원 우민주 간호사 우수상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 우민주〈사진〉 간호사는 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개최한 '2024년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공모전'에서 '하루하루 기적이 쌓이는 곳, 웰컴투 니큐(NICU)'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우 간호사는 기고문에서 11년간의 신생아중환자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고충 그리고 아기와 보호자에 대한 애틋한 감정 등을 기술했다. 공모전 수상 직후 우 간호사는 "오늘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나를 찾는 아기들이 곧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신생아중환자실(NICU)에는 신체 장기가 채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엄마의 배 속에서 세상 밖으로 일찍 나온 아기도 있고, 선천성 질환을 보유한 아기들도 있다. 아기의 상태에 따라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 동안 입원하며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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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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