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대 한달 이상 늦어질듯…黃 "6말7초 물리적 어려워"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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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8 07:15  |  수정 2024-05-08 08:25  |  발행일 2024-05-08 제4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전당대회 당헌·당규상 최소한도 필요한 시간이 40일 정도 된다. 6월 말에 하려면 5월20일부터는 전당대회 (준비 절차가) 착수돼야 한다"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좀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 변경에 대한 질문에는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지금 당장 어떻게 하겠다고 얘기하기 어렵다"며 "협의를 통해 결정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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