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토론, 현장 패널(심층평가단) 투표가 이뤄졌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선 대학생·언론인 심층평가단 투표에서 이기인 후보가 총 100표중 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허은아(30표), 조대원(22표), 전성균(8표), 천강정(4표) 순이었다. 이날 대학생 40명과 기자단 10명 등 총 50명은 현장 패널 자격으로 1인 2표씩 행사했다.
당 대표 경선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투표 25%로 진행된다.
당 대표 후보로는 허은아 전 국회의원과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전성균 경기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5명이 경합을 벌인다.
개혁신당은 오는 19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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