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힘차게 달려보자"…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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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9 17:15  |  수정 2024-05-19 22:15

 


 

19일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는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후원하고 영남일보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달리미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하프, 10km, 5km로 진행되었으며,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팀 블루팅커스의 사전공연과 함께 몸을 푼 참가자들은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했다.

이른 더위를 이겨내며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마라톤을 완주했다.

하프코스 남자부문 1위는 1시간 17분 23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윤주성(26)씨가 차지했다.

윤주성 /남자 하프 마라톤 1위
제가 마라톤 출전은 사실 처음인데요. 처음인데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있게 지지해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고요. 저는 달리기가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시간 37분 54초로 결승선을 넘은 곽도원(49)씨가 하프 코스 여자부 1위로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라섰다.

곽도원/여자 하프 마라톤 1위
"2022년 대회에 1등을 한번 하고 그 이후에 부상으로 조금 힘들었다가 올해 부상 회복하면서 거의 처음 우승을 한 것 같아요 영남일보대회와 제가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최고령 참가자와 최연소 참가자에 대한 시상과 최다 참가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문의 상금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되었다

한편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자들에게 인증 배지와 기록지를 NFT(대체불가 토큰)로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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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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