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경북도 경제부지사 내정…대구·경북 행정통합 역할 주목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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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0 09:35  |  수정 2024-05-20 17:59  |  발행일 2024-05-20
경북도 "절차 최소화 통해 6월 초 임용 예정"
국회의원 역임 경제부지사 처음에 대구출신 이례적
道 "교직·시민단체·국회 두루 경험…소통 리더십 기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양금희(앞줄 맨왼쪽) 의원이 지난 1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년 인사회'에서 이철우(앞줄 오른쪽 둘째) 경북도지사와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양금희 의원 페이스북 캡처>

양금희(국민의힘·대구 북구갑) 의원이 20일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내정됐다.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대구 출신 국회의원의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의 경제수장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대구와 경북의 상생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양 의원은 지난 임기 4년 동안 대구의 산업과 경제 문제를 다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의원연구단체인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 활동도 했다. 대구 혁신도시 입주한 한국가스공사의 농구단 창단을 주도하기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회의원 출신이 경제부지사로 임명되는 첫 사례인 만큼, 이철우 도지사가 그동안 강조해 왔던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끌어내고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등 전략산업 육성, 동해안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완성, 저출산 극복 등 경북 현안 해결에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양 내정자는 대구 남산여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도는 이른 시일 내에 양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6월 초 임명할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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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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