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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지난해 경북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14%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66명으로 2022년(307명)과 비교해 41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이 같은 교통 사망자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비롯해 △도민 교통안전교육 △유관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시설물 보급 사업(60억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분기별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합동점검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분위기 확산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