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마스코트 코니·페디 양궁선수들 사로잡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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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7  |  수정 2024-05-25 12:52  |  발행일 2024-05-27 제10면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서 캐릭터 상품 인기몰이
예천군 마스코트 코니·페디 양궁선수들 사로잡다
지난 21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에는 대회 기념품 판매 부스가 마련돼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군 제공>


"각국 선수단들이 대회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기념품을 통해 예천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1일 개막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대회 기념품도 함께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천군 마스코트인 코니와 페디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인형과 키링은 물론 뱃지와 티셔츠도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이다. 코니는 머리뿔가위벌을, 페디는 호박벌을 모티브로 만든 예천군 마스코트로, 곤충 도시 예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기념품 판매 부스 방문이 줄을 잇는 가운데, 구매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기념품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노랑, 빨강, 파랑, 검정, 하양의 양궁 과녁 색상의 우산도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니·페디 인형과 키링, 뱃지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도 있어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하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 "각국의 선수와 임원들도 예천 대회를 기념하고 추억하기 위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품을 고르고 있으며, 바로 옆 포토존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라며 "지금과 같이 행복한 기억으로 예천을 꼭 다시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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