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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구 달서구 진천로에서 상록수어린이집 원생들이 손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현충일인 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경북동해안은 25℃ 내외로 낮겠다.
이날 오전최저기온은 10~16℃, 낮 최고기온은 22~30℃로 예상된다.
안개 소식도 있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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