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원, 어촌 소통창구 오픈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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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1  |  수정 2024-06-21 07:34  |  발행일 2024-06-21 제8면

경북 동해안 지역에 어업인 소통 창구가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영덕군 강구면 구계항 어업기술원 북부지원 유휴 공간에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은 지역 어업인들의 건의로 마련된 시설이다.

이날 이곳에선 지역 어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경북 어업 대전환 및 어촌 저출산 극복' '성장형 어촌마을 탈바꿈'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고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어업인 서원명씨는 "지역어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면서도 "지역 어업인의 우선 현안인 구계항 내 모래 준설과 안전 조업 지원과 편의 제공을 지속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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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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