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청년상인에 주먹인사 격려 "가게 번창하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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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1  |  수정 2024-06-21 10:19  |  발행일 2024-06-21 제2면
윤대통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
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청년상인에 주먹인사 격려 가게 번창하길
20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경산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성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26번째 경북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후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2시15분쯤 경산공설시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500m 거리를 이동하면서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1천여 명의 시민,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경산시민들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23년 만에 경산을 찾은 윤 대통령을 연호하며 '대통령님 환영합니다'고 적힌 손펼침막을 들어 환호했다.

 

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청년상인에 주먹인사 격려 가게 번창하길
20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경산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성우 기자

윤 대통령은 청년 상인이 운영하는 닭집에서 1~2분 가량 머물며 청년상인인 김태길(33)씨에게 "날이 더운데 닭소비는 어떠냐"면서 "청년 상인답게 열심히 운영해 가게도 확장하고 열심히 해라"며 격려하고 김씨와 주먹 하이파이브를 나누기도 했다.

 


또 과일상가에서는 경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신비 복숭아와 자두 포도 3박스를 14만원어치를 주고 현장에서 구입했다. 윤 대통령은 경산공설시장에서 30분 가량 머문 뒤 포항으로 이동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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