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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학홍(왼쪽에서 셋째)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왼쪽에서 둘째)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경북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예우를 강화한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예우 강화 활동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체결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장애·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신체 상이 및 장애 상태에 맞춘 화장실과 지붕 개량 등 주택구조 개선과 도배, 장판, 창호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또 경북지역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 1천300명에게 위문금도 전달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내 더 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단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에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