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오물 풍선' 350여 개 살포…"경기북부·서울 등 100여 개 낙하 안전 위해 없어"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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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5 09:27  |  수정 2024-06-25 09:28  |  발행일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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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인근서 발견된 대남 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부터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350여개다. 경기 북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 개가 낙하했다.

내용물은 이전과 비슷하게 종이류 쓰레기 등이 대부분이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는 북한이 풍선을 부양하고 있지 않으며,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면서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다.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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