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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경북체육회 사무처장과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등이 1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경북 출신(소속)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는 1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파리올림픽 참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경북 출신 및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촌을 방문한 격려단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 받고, 훈련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어 선수단과 선수촌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선수들의 훈련 상황 등 훈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올림픽에서 경북 출신(소속) 선수로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허미미와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서영,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등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이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여러분의 여정 하나하나가 경북과 대한민국의 빛나는 역사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그 과정을 온전히 즐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은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206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15개 종목에 11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