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머릿지, 상한가 치솟아…3거래일 연속 상승

애머릿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애머릿지는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52) 올라 1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의료용 대마관련주로 분류되는 애머릿지의 강세는 의류 소매와 카나비스 사업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낙폭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 또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기업으로 최초로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애머릿지는 미국 각 주에 위치한 의류 매장에서 'Papaya' 브랜드 등의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꾸준한 매출 증대를 보이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또한 2016년부터 대마의 재배와 유통을 시작한 애머릿지는 합법적인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의료용 대마 카나비스 제품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개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대마 관련주 중에는 애머릿지 외에 메디콕스가 7.87%(50원) 685원으로 상승 거래되고 있다. 그외 화일약품, 우리바이오, 한국비엔씨, HLB바이오스텝, 비엘팜텍, 오성첨단소재, 엔에프씨, 아이큐어 등은 모두 1~3%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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