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대구 도심 속 워터파크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오는 13일 본격 개장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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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15:42

 


 

대구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워터파크인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남구 이천동 대봉교 신천 둔치 일대 약 9천267㎡ 구간에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매년 신천 둔치에 설치됐던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과 달리 고정식으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 놀이터로,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 상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물놀이장 주변에 대나무 1천160주, 사철나무 2천329주 등이 식재돼 자연 친화적 복합 친수 휴게공간으로도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물놀이장에는 최대파고 1.2m 규모의 파도풀(600㎡)이 설치·운영된다. 또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수풀(517㎡)과 가족풀(458㎡), 어린이 물놀이기구 7종 등도 들어선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일 최대 수용 인원은 약 1천800명으로, 연간 4만 명 이상 이용할 전망이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영아(2세 이하) 무료, 유아 및 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3천 원,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4천 원, 성인(19세 이상) 5천 원이다. 물놀이 장비 대여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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