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서 만나는 인디 음악의 매력…'2024 대구독립음악제'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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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3  |  수정 2024-07-02 14:55  |  발행일 2024-07-03 제18면
3일부터 한 달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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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2023 대구독립음악제 '스트릿어택' 공연 모습. <인디053 제공>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대구 인디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펼쳐진다.

'2024대구독립음악제 스트릿어택'이 3일부터 한 달간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인디053이 주최·주관하며 대구시가 후원하는 '2024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인디 뮤지션들이 동성로를 거점으로 펼치는 거리공연이다.

'2024대구독립음악제'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2024대구독립음악제'에는 탐쓴, 신도시, 빈집, 팁시 외 6팀의 지역 인디 뮤지션이 공연할 예정이다. 지역 인디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거리 공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사>인디053 신동우 기획사업팀장은 "거리공연의 핫 플레이스 동성로에서 대구 인디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축제가 열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이 사업을 통해 동성로 거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대구독립음악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 또는 전화(053-218-1053)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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