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호우 피해 현장 점검…실·국장 파견 등 현장 대응 강화 지시(종합)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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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0  |  수정 2024-07-09 18:07  |  발행일 2024-07-10 제12면
지난해 수해 예천 복구현장서 "경북의 최우선 목표는 도민 보호, 총력을 기울일 것"

도청 실·국장 시군 안전책임지원관 급파…오늘밤까지 주민대피 만전 지시

예천군 백석리 마을 대피소 방문…"가용자원 총동원 주민 불편함 최소화"
이철우 도지사 호우 피해 현장 점검…실·국장 파견 등 현장 대응 강화 지시(종합)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지난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지난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같은 장소에 피해가 또 발생하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또 특별 지시를 통해 "오늘 밤이 장마 이후 가장 위험한 날"이라며 "현장에 실·국장을 파견해 현장형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하라"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킬 것을 주문하고, 도청 실·국장들을 시·군 안전책임지원관으로 지정 급파해 현장 대피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 도지사는 예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 후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마을도 찾아 호우로 마을경로당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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