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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9일 주간거래에서 상승세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종가는 전일보다 5.0원 상승한 1천386.7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전일보다 3.8원 오른 1천385.5원에 개장해 1천384.6∼1천387.7원 사이를 오갔다.
이날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원화도 약세를 보였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3위안 오른 7.1315위안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9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37원)보다 5.4원 떨어졌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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