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모 건강회복을 위해 동해특산미역 제공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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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2 16:58  |  수정 2024-08-02 17:00  |  발행일 2024-08-02
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해 임산부 건강회복 꼼꼼히 챙긴다
경북도, 산모 건강회복을 위해 동해특산미역 제공
동해 특산 미역.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도내 임산부에게 자연산 돌미역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에 주소를 두고 올해 출산하거나 임신 중인 임산부다.

신청 방법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 문자를 수신하거나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선 예로부터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전해져왔다. 미역은 산모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도에서 출산하면 임산부의 건강 회복도 꼼꼼히 챙겨준다"며"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중 경북 동해안의 147개 어촌마을이 함께하는 '동해 특산미역 지원 사업'과 '어촌마을 태교 여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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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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