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ICT융복합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 추진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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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6 18:24  |  수정 2024-08-26 18:53  |  발행일 2024-08-26
2025년 준공 목표로 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 부지에 조성…재활산업 육성
경산시, ICT융복합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 추진
지난 22일 경산시청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기반 확보를 통한 재활산업 육성에 나선다.

26일 경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91억원을 투입해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평산동에 위치한 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에 부지 3천565㎡, 건축 연면적 1천300㎡, 지상 2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된다.

센터에는 재활기기의 시험평가와 실증지원을 위한 장비 41종을 도입해 ICT융복합 재활기기의 개발·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 류진열 기획조정국장은 "지역 재활의료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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