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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낙동강유역본부 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이 정기회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물에너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K-water, 본부장 조영식)는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낙동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지역 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에너지사업 여건 및 K-water 물에너지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회의에서는 글로벌 시장 전망과 기술 확보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2023년 현재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는 약 3천300조 원에 이르며, 각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시장 선점을 위해 K-water의 선제적 역할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K-water의 물에너지 사업 전략 수립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K-water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식 본부장은 "K-water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1위 기업으로서, 물에너지를 활용한 글로벌 선도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과 수출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