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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낙동강유역본부가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 및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 지원을 위한 선박 특별점검 실시한다.<낙동강유역본부 제공> |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조영식)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점검에 나선다. 성묘객과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운문댐, 남강댐, 울산 대곡댐 등 총 10개 댐의 관리선박이다. 점검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K-water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수몰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선박을 이용한 수송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도 연휴 전후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박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초점은 안전성에 있다. 댐 관리선박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점검하고, 실제 운항을 통한 하선지 접근성을 살핀다. '승선부터 하선까지 전 과정'에 대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운항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식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수몰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며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