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상공인 출산휴가 대체 인건비 지원…핸드폰 클릭이면 'OK'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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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3  |  수정 2024-09-02 11:03  |  발행일 2024-09-03 제10면
사업장 1인 최대 1천200만원…'모이소' 앱 통해 신청 접수
경북 소상공인 출산휴가 대체 인건비 지원…핸드폰 클릭이면 OK

경북도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대상 출산휴가 대체 인력 인건비(최대 6개월 1천200만원) 지원 신청이 2일부터 시작됐다. 신청은 경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이다. 자격 요건은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천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1천명이다.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출산으로 경영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천200만원이다. 사업장당 지원 인원은 1명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쯤 개별 통지된다. 문의는 경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1800-8730)로 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은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행복한 가정과 사업 경영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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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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