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북 영천 그린기업지원센터 내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브롤스타즈 솔로쇼다운대회'가 열렸다. |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1일 영천 그린기업지원센터 내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브롤스타즈 솔로쇼다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천 시민을 포함한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해, 10명씩 10개 조로 나뉘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브롤스타즈 게임 크리에이터 '지근(구독자 6만8천명)'이 운영을 맡아, 대회 상황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결승전 이후에는 참가자 및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게임 관련 굿즈가 제공됐으며, 1위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구글 기프트 카드,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7만원,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됐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금호어울림센터 앞마당에서, 내달 26일에는 다시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내달까지 상시 모집 중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 수강생들이 실제 라이브 방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문을 열었다. 2021년부터 지역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체험 강좌도 진행 중이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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