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서울 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 흥행 성공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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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2  |  수정 2024-09-11 18:28  |  발행일 2024-09-12 제12면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36.8대 1...최고 51대 1

고덕 신도시 조기 완판에 이어 흥행 가도 이어가

성공적 서울 진출·전국구 브랜드가치 상승 '쾌거'

추석 앞 협력업체에 공사대금 657억 조기지급도
서한, 서울 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 흥행 성공
<주>서한의 첫 서울 도심 진출작인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 투시도. <서한 제공>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주>서한의 서울 도심 첫 진출작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6.8대 1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천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69㎡B 타입이 7세대 모집에 357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이외 △59㎡A 47.2대 1 △69㎡A 43.3대 1 △49㎡B 23.9대 1 △49㎡A 10.0대 1 등 전 타입에서 두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청약 성공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상승 분위기△강동구(비규제 지역)에 실거주 의무·재당첨 제한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 인접해 미래가치 상승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서한은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조기 완판에 이어 서울 도심 진출에도 흥행 가도를 이어가게 됐다. 성공적인 서울 진출과 전국구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우필 서한 대표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만큼 서울 도심 진출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서한의 브랜드 파워를 전국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추석을 맞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사 149개사에 공사·자재대금 등 총 657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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