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곳곳에 매우 강한 비…당분간 낮 최고 32~34℃ '무더위'

영남일보 DB.

12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고 낮 최고기온이 32℃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늘과 내일 대구경북 곳곳에 비와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2℃에 머무를 전망이다. 13~14일 낮 최고기온은 30~34℃로 무더위가 심화할 전망이다. 13~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 예보도 있다. 이날 대구경북 곳곳에선 예상 강수량 5~40㎜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시각 울릉·독도에선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에는 대구경북에 5~40㎜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대구경북 곳곳에선 시간당 2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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