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가볼만한 곳] 1970~80년대 문화 간직한 청도유천마을서 누리는 그 시절 그 감성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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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0  |  수정 2024-12-31 10:35  |  발행일 2024-09-20 제17면
경북 여기로 오이소~

유천문화마을

경북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내호리와 인접한 유천마을은 1970~80년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유천마을에는 현대시조문학의 이호우·영도 시조시인생가를 비롯해 구생당약방, 유천극장<사진>, 영신정미소 등 근대건물이 복원돼 있다. 또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 거리가 조성돼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app)을 활용한 '유천문화마을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26일까지 열려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청도군 대표 캐릭터인 '바우' 키링도 증정한다.

또한 청도군 이서면의 청도박물관에서도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무형유산 대표 보유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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