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월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정체불명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이후 6일 만에 이뤄진 도발이다. 북한은 13일, 핵무기 개발에 중요한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한 이후 다시 한번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특히 이번 도발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감행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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