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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6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차단된다. 해당 구간 위치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
긴급 보수공사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야간시간대 전면 차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26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새재IC에서 연풍IC에 이르는 14㎞ 구간을 야간시간(밤 10시~다음날 오전 8시) 전면차단한다.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수공사가 예정되면서다.
해당 기간 문경새재IC 양평 방향 진입이 불가하다. 양평 방향 이용 차량은 문경새재IC에서 진출해 국도 3호선을 이용해 연풍IC로 재진입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이용 불가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 등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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