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빈점포 활용 지방재정 연구 착수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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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5  |  수정 2024-09-24 20:31  |  발행일 2024-09-25 제6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지방보조금 집중 점검 분석

결과보고서 정책 제안 활용
문경시의회, 빈점포 활용 지방재정 연구 착수
문경시의회 빈점포활용방안 연구회. <문경시의회 제공>

공부하는 의회를 실천하는 문경시의회가 이번에는 빈 점포 활용방안과 지방재정을 연구하는 공부에 들어갔다.


문경시의회는 지난달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하고 빈 점포 활용방안연구회와 지방재정연구회 등 2개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이번 연구주제는 경기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문경 시내 빈 점포 증가 문제와 지방보조금 예산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선정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집행부 관계자와 문경 시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방향을 정하고 연구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빈 점포 활용방안연구회는 서정식 의원이 대표로 김경환·신성호·박춘남·이정걸 의원이 힘을 모아 문경 시내 빈 점포 현황을 파악하고 점포별 특성을 조사해 이를 활용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문경시의회, 빈점포 활용 지방재정 연구 착수
문경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 <문경시의회 제공>
지방재정연구회는 고상범 의원이 대표로 황재용·진후진·남기호·김영숙 의원이 뜻을 합쳐 문경시의 지방보조금 분석을 통한 재정진단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보조금 예산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찾고 있다.
문경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11월까지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앞으로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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