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민주당 경북위원장 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선출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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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  수정 2024-09-24 07:23  |  발행일 2024-09-24 제5면

이영수 민주당 경북위원장 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선출

이영수(49·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이하 혁신회의) 신임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혁신회의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혁신공동회를 열고, 이 위원장, 강선우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유동철 동의대 교수, 방용승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를 새로운 상임대표로 인준했다. 당내 친명계 최대 조직으로 지난 4·10 총선에서 31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으며 소속 의원은 현재 44명이다. 이날 혁신회의는 협력의원단과 함께 정책연구와 입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국 226개 시·군·구 조직 건설과 10만 혁신위원을 두면서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신임 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는 "혁신회의는 이재명과 함께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어가는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효용감 있는 정치실현을 위한 정당혁신 정치개혁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세력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경북 영천의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입당해 22대 영천-청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중앙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지난 7월에는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이달 초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협의회 초대간사로 선임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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