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미혼남녀 만남행사 마련 '좋은 인연 찾아보세요'

울진군청 전경.

경북 울진군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1박 2일 함께 인연 캠프'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진군은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1박 2일간 기성면 구산 캠핑장에서 열리는 인연 캠프는 10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남녀 각 15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울진에 살거나 울진지역의 기업·기관에 다니는 1985∼1999년생 미혼남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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