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2년 연속 경북도 경영평가 '최우수'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도가 시행한 '2024년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 산하 20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영실적평가에서 국학진흥원은 도정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대응 및 협력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 기관장의 책임경영과 도정 기여도, 중장기 전략 및 혁신과제 수행을 평가하는 기관장 평가에서도 평가대상 기관장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무선식별인식(RFID)시스템, 인공지능 자동번역 시스템, 민간기록문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학의 디지털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국학30비전' 브랜드 사업을 통해 국학의 대중화와 국학진흥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임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K-컬처의 글로컬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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