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최대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 '2024 해양수산엑스포' 개막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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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11 13:52 | 수정 2024-10-11 13:52 | 발행일 2024-10-11

11~ 13일 대구 엑스코 동관…150개社 350부스 참가
판매전·시식행사·쿠킹클래스 등 방문객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환동해 최대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인 '2024 해양수산엑스포'가 11일 대구 엑스코 개막식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환동해 최대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인 '2024 해양수산엑스포'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13일까지 엑스코 동관 4·5홀에서 개최되는 해양수산엑스포에서는 △수산 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관련 150개 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 관련기관 등도 참여해 세계 및 우리나라 해양수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사(쿠팡·롯데마트·11번가·NS홈쇼핑 등)와 참여 기업의 1대 1 매칭 구매상담회도 마련된다.

경북 수산물 활용 요리반에서는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을 활용한 요리체험, 수산물 요리 경향과 최신기술도 소개되고 있다.

부대행사로 경북도 아쿠아펫(관상어) 전시장에서는 관상어 무료 나눔 행사와 함께 매일 1천마리의 명품 붉은 대게를 무료로 제공하는 붉은 대게 도장 찍기 여행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요트와 경비정을 타 볼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독도 특별관에서는 독도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