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7일 대구·경북, 오전 짙은 안개…낮 최고기온은 23~25℃](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10/news-p.v1.20241016.8c87818e61724f5dae799dc6a551939e_P1.jpg)
포항 앞 바다 해상에서 바라본 포스코가 안개 속에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영남일보DB.
17일 대구·경북 지역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특히,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0~17℃, 낮 최고 기온은 23~25℃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급격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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