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0월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1원 상승한 ℓ당 1천591.6원이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 또한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ℓ당 1천421.5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상승한 ℓ당 1천553.9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7원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경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77원을 기록해 역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천561.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천600.9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도 알뜰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천39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천431.1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와 핵시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란 외신 보도 빛 주요 기관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으로 하락했다. 수입원유 가격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75달러로 전주 대비 3.1달러 내렸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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