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사 소속 휠체어배드민턴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 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21일 진행된 포상금 수여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정만 선수(남자단식 WH1)에게는 300만원, 동메달리스트인 김정준 선수(남자단식 WH2)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는 두 선수를 비롯해 동료 선수, 감독이 함께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배드민턴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 선양에 앞장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장애인 체육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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