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현(왼쪽) W병원장과 구인모 거창군수는 23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W병원 제공. |
W병원은 23일 경남 거창군과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W병원 신관 14층 송원홀에서 열렸다.
우상현 W병원장, 인주철 명예원장, 최혜경 행정원장과 구인모 거창군수, 이정헌 보건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농촌과 도시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거창군 주민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계획이다.
우상현 병원장은 "거창군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도 인사말에서 "거창군민들이 W병원의 우수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W병원은 거창군민을 위한 진료와 응급의료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거창 지역 농산물 구매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거창군의 농촌 체험시설을 활용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 후에는 W병원의 신관과 본관 투어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병원의 최신 의료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